코스모스전자를 찾은 한 고객이 마사지의자에 앉아 판매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동희 기자>
마사지기·향수는 어때요
타운업소·미 백화점 세일 한창
아버지는 외롭다. 허전한 아버지들의 마음에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아버지 날이 19일로 다가왔다. 한인타운 소매점은 물론이고 주류 백화점들까지 ‘아버지날 특별잔치’를 내걸고 각종 선물 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코스모스전자는 ‘아버지날 베스트’ 선물로 7가지 상품을 선정,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효도선물로는 발마사지 기계가 단연 으뜸. 16∼19일 4일간 종전 459달러에서 399달러로 할인 인하판매 한다.
마사지의자(1,200달러/3,900달러)와 마사지쿠션(200달러)도 추천 상품이며, 자동차용 이온 공기청정기(39.95), 골프망원경(49.95), 노트북 액세서리(49.95)는 젊은 아빠에게 어울리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리본은 ‘디카 특선’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카메라들이 총출동. 원스탑 샤핑이 가능하다. 디지털 카메라는 250∼500달러선. DVD 캠코더는 860∼1,000달러선이다.
남성의류점 ‘이태리 할인매장’에서는 19일까지 양복 2벌을 349.99달러, 골프티셔츠는 2장 100달러에 살 수 있다. ‘김스전기’는 몽블랑 전제품을 특별가에, S&S 향수도매는 명품 향수와 벨트, 지갑, 넥타이 등을 도매가에 판매한다.
골프를 즐기는 아버지에게 골프용품은 ‘안전’한 선물 중 하나. ‘골프타운’은 20일까지 골프클럽 및 가방, 신발, 옷 등 전품목 25∼50% 세일한다. ‘윈골프’는 저렴한 세일 가격은 물론이고 방문고객 모두에게 공짜 선물까지 준비했다.
주류 백화점으로의 샤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를 확보한 뒤 운전대를 잡을 것을 권한다. 약간의 ‘손품’을 판다면 가격대를 꼼꼼하게 비교한 ‘알뜰살뜰‘ 샤핑을 할 수 있다.
백화점 홈페이지에는 제품의 가격, 제품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어 아직 선물의 종류를 정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터.
LA 한인타운 인근 베벌리센터에 위치한 메이시스(www.macys.com)는 이번 주말 ‘위크엔드 대세일’을 펼친다. 250∼295달러선에 판매하던 알파니, 클레이본, 엠마뉴엘 양복이 99달러, 세이코와 불로바 시계는 25% 세일이다.
40달러선의 남성 셔츠류는 24.99달러로 인하했다. 남성용 상품을 35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예쁜 리본이 있는 선물용 샤핑백에 상품을 넣어준다.
그로브몰에 있는 노스트롬(www.nordstrom.com)은 25∼50% 상반기 정기 세일 중. ‘시어스’(www.sears.com)는 아버지 날을 맞아 인터넷 주문 후 인근 샵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아빠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은 다름아닌 ‘캐시’, 현금이다. 거래 은행시간을 확인, 신종 지폐를 하얀 봉투에 넣어 드리는 것도 후회 없을 선물이 될 것이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