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상배 머세디스 미주오픈에서 우승한 제이 최(21·한국명 제희)씨가 2005 US 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최씨는 15일 치노힐스의 로스 세라노스코스에서 벌어진 섹셔널 퀄리파잉에서 36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2위를 차지하며 다음달 벌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5위까지 본선 티켓이 주어진 이 섹셔널에서 또 다른 한인 팀 차씨도 4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4일 피츠버그 섹셔널에서 1위로 본선티켓을 따낸 15세 장타소녀 미셸 위와 샌디에고 섹셔널을 통과한 김호철씨등을 포함, 지금까지 4명의 한인이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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