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08년까지 5종 출시 예정
머세데스 벤츠가 오는 2008년 초까지 미국 전역에 최소 5종 이상의 디젤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디젤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벤츠는 세단인 E클래스, 스포츠 유티리티 차량(SUV) M클래스와 G클래스, 스포츠 왜건 R클래스에 디젤엔진을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는 새로운 배기개스 기준에 맞춰 디젤 엔진에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한다. 벤츠 승용차그룹 기술부분 담당자 에바 렌하르트는 “오는 2008년까지 새로운 기준에 맞도록 차를 생산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다른 업체들의 디젤차 출시 경쟁도 치열하다. BMW는 2007년형 X5에 디젤 엔진을 추가할 예정이고 크라이슬러는 짚 리버티와 그랜드체로키, 크라이슬러 300에 장착한다. 포드는 F-150과 포커스를 디젤차로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혼다는 북미지역에 베스트 셀러인 어코드 디젤 모델 출시를 구상하고 있다. 닛산은 타이탄 픽업을, 도요타는 픽업 툰드라에 디젤엔진을 얹을 계획으로 2006년 봄부터 샌안토니오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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