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 8천만 달러…FA선수 된 후 몸값 상승
맥밀란 감독 포틀랜드 행 소문‘솔솔’
수퍼소닉스의 간판스타 레이 앨런이 시애틀에서 5년간 더 뛰게 됐다.
2004-2005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앨런은 소닉스가 제시한 5년간 8천만 달러 계약 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그의 에이전트인 론 바비가 밝혔다.
소닉스의 왈리 워커 사장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나 공식발표는 FA 계약이 시작되는 7월 22일에 있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닉스는 당초 앨런에게 5년간 7천만 달러의 계약조건을 제시했지만 FA 선수들에 대한 다른 팀의 입질이 시작된 7월 1일 이후 앨런의 몸값이 급상승해 소닉스는 부랴부랴 1천만 달러를 더 얹어주며 재빨리 계약을 종결시켰다.
소닉스의 다음 행보는 FA감독이 된 네이트 맥밀란 감독을 잡는 일이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일궈낸 맥밀란 감독의 평균 연봉은 450만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로 포틀랜드 트레일브레이저스를 소유하고 있는 폴 앨런이 맥밀란에게 적지 않은 액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농구팬들은 어차피 500만 달러 선에서 맥밀란의 연봉이 결정된다면 시애틀 잔류가 대의에 맞는다며 맥밀란이 이를 수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