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한인 식품업체인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가 애난데일 지역사회에 1만4천600달러를 내놓았다. 그랜드마트는 애난데일점 개점 2주년을 맞아 6일 강민식 대표와 임직원, 문일룡 훼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9개 단체 및 관공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워싱턴한인연합회 2천달러, 통합한인학교 1천달러, 워싱턴체육회 1천달러, 축구협회 600달러등 한인 단체와 중국과 히스패닉 커뮤니티에 각 2천달러씩 전달됐다.
또 애난데일 소방서, 경찰서, 도서관에도 각 2천달러씩 도합 6천달러를 후원해 한인들의 이미지를 주류사회에 높였다.
그랜드마트 애난데일점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백인석 워싱턴한인연합회 이사장, 김홍식 수석부회장, 김경열 통합한인학교 VA 캠퍼스 교장, 우태창 체육회장, 공명철 모금위원장, 임수창 축구협회장등 후원금을 전달받은 단체장들과 미측 인사들이 참석, 고마움을 전했다.
그랜드마트는 지난해만 20만달러에 달하는 후원금을 한인단체와 커뮤니티등 지역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
강민식 대표는 “앞으로는한인 2세들의 미래를 위해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를 후원하는데 더 신경을 쓰겠다”며 “지난 2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저렴하고 싱싱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대표는 애난데일점 개점 2주년을 맞아 강동원씨등 직원들에 감사패를 전달, 격려했다.
강민식 대표는 “올해중 워싱턴 등지에 3개 점포를 더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지역에 모두 6군데의 판매망을 구축한 그랜드마트의 계열사로는 강식품, MS 3000 Inc, MS Grand Inc, 그랜드 플라자 등이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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