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엔지니어가 새 시빅 하이브리드 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무게 줄고 연비 높은 새 엔진 하반기 출시
혼다의 시빅 엔진이 새롭게 태어난다.
혼다자동차는 자사의 대표적인 소형차인 시빅에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 올 하반기부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혼다자동차에 따르면 새로운 시빅 엔진은 업그레이드된 i-VTEC 테크놀러지를 채택, 개스 마일리지와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1.8리터 새 엔진은 또 주요 부품수를 줄여 현재 시빅에 장착돼 있는 1.7리터 엔진보다도 무게가 오히려 11파운드 줄었고 연비도 6% 정도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혼다는 새로운 시빅 개솔린 엔진과 함께 하이브리드 엔진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시빅 하이브리드 엔진은 3단계 1.34리터 i-VTEC 엔진으로 도요타의 프리어스 엔진처럼 저속에서는 전기로만 동력이 발생하게 되며 출력이 20% 정도 높아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시빅 하이브리드 엔진의 경우 현재 갤런당 51마일 정도인 연비가 5% 정도 향상될 것이라고 혼다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혼다는 전체 차종의 연비를 지난해 29.0 갤런당 마일(mpg)에서 올해에는 29.5mpg로 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다 시빅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만대 가량이 판매되고 있어 어코드에 이어 혼다 차종 중 두 번째 베스트셀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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