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정 후원회)
가주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한인 1.5세 메리 정씨를 위한 후원모임이 헤이워드 소방국 주최로 지난 9일 저녁 1909호 소방 스테이션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소방노조 대표와 가주 간호사협회, 가주 여성운동기구 등의 관계자와 후원인,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메리 정씨를 격려했다.
바바라 할러데이 헤이워드 시의원은 메리 정씨를 소개하면서 그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시민들의 권익옹호에 앞장서왔다면서 모두 힘을 합쳐 메리 정이 하원의원에 당선되도록 돕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앞에 나선 메리 정씨는 지난 15년 동안 주민들의 의료혜택과 대중교통 확대, 소년범죄자 갱생 등을 위해 일해왔다고 자신의 경력을 열거했다. 향후 정치비전으로 메리 정씨는 지역구내 모든 주민들의 이익을 새크라멘토 주의사당에 반영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후원회에는 조이스 스타로식 샌리엔드로 시의원도 참석해 메리 정씨를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리 정씨의 지역구인 헤이워드와 더블린, 캐스트로밸리, 샌리엔드로 등의 민주당 유력인사들이 다수 참석, 메리정씨가 주류사회에 심어놓은 리더십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대부분이 미국인이었던 이날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동국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회장과 강승구 부이사장, 신정은 한인회 부회장, 권욱순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장, 배성준 한인회 이사, 스티븐 김씨 등이 참석해 메리 정씨를 격려했다.
한편 지난 달 18일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가 주최했던 후원의 밤 행사에 이어 오는 14일 저녁 7시에는 오클랜드 오가네 갈비(대표 오미자) 주관으로 한인사회의 후원모임이 열릴 예정이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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