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자사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차량 머큐리 매리너 SUV(사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포드는 머큐리 매리너을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형 하이브리드 매리너의 판매가는 2만9,840달러에서 시작되며, 연비는 로컬 33마일, 프리웨이 29마일이다.
포드는 오는 10월 캔자스 공장에서 매리너 하이브리드 버전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첫 해 판매 목표를 4,000대로 잡고 있다.
포드의 링컨 머큐리 담당 앨 지옴비티 사장은 “전통을 파괴한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매리너 하이브리드 SUV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성공을 자신했다.
매리너 하이브리드 버전은 포드 CEO인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가 지난 1월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당초 계획보다 1년 빨리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포드는 지난 해 미 자동차 메이커로는 최초로 이스케이프 SUV 하이브리드 버전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포드는 내년 말 두 종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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