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메이커 ‘빅3’가 제공하는 ‘직원가 판매’가 대형 SUV 구매자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몇몇 차종은 지난 6월과 비교해 오히려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셰비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직원가 할인가격 2만7,150달러에 3,000달러 리베이트로 2만4,150달러로 구매 가능했다. 하지만 연장할인으로 7월에는 2,733달러가 더 저렴해진 2만1,417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 XLS는 지난달 5,000달러 리베이트로 2만4,240달러에 팔렸지만 현재는 직원가 할인에 4,000달러 리베이트로 2만1,631달러로 2,609달러나 하락했다. 이렇듯 대형 SUV는 이번 직원가 할인행사로 고객들에게 금전적 혜택을 크게 제공하고 있지만 크라이슬러 다지 니온과 PT크루저 컨퍼터블 등의 일부 차종에서는 가격이 상승했다.
다지 니온은 지난달 리베이트 이후 1만0,895달러였지만 현재 1만1,624달러로 729달러 인상됐다.
PT크루저 컨버터블(사진) 역시 지난달 1만6,455달러였지만 7월 판매가는 1만7,29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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