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미스아시안 아메리칸 선발대회가 8월 6일 샌프란시스코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후보들은 조지아, 뉴욕, 애리조나, 텍사스, 네바다, 하와이 등 미 전국에서 참가한다. 베이지역에서도 11명이 대회에 출전키로 했다.
전년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몽, 필리핀, 타이, 인도 등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도 2명의 한인을 포함, 총25명의 후보들이 나와 지성과 미모를 겨뤘다. 특히 한복의 뛰어난 맵시를 관객들에게 선 보여 찬사를 받는 등 한국 전통의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올해는 UC버클리 법대에 진학 할 예정인 박동슬양이 한인 대표로 참가, 타 커뮤니티의 미인들과 아름다움을 겨루게 된다.
박양은 지난 5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제팬 타운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안 문화거리축제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한국의 미를 과시한 바 있다.
이날 대회의 첫 번째 무대는 후보들이 각 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나와 무대를 돌며 옷맵시를 뽐냈다. 이어 수영복과 야회복 심사에서 각 후보들은 자신의 감춰진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미모 외에도 탤런트 쇼와 스피치 등의 순서를 통해 지성을 겸비한 미인을 진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B형 간염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한 제이드 리본 캠페인과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가 올해도 미디어 스폰서를 맡았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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