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땐 안 막히는 길로 안내
교통체증 때문에 미치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마젤란의 ‘로드메이트 760’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거북이 운전을 몇분간 참을 수 있는지 시한을 미리 입력해 두게 한다. 예를 들어 시속 15마일 이하로 떨어진지 1시간이 지났다면 이 시스템은 목적지까지로 가는 다른 길을 가르쳐준다.
그저 언제 회전하라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 이름도 가르쳐주고, 시속 45마일 이상으로 달릴 때는 볼륨을 저절로 키워 잘 들리게 해준다.
20메가바이트 하드 드라이브에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의 전체의 자세한 지도가 들어 있고 거의 700만개나 되는 주요 목적지의 위치 및 전화번호도 아이콘과 함께 입력되어 있다.
전자제품 매장 및 온라인 소매업자들이 1,09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이 장치는 차내 담배 라이터 소켓에 끼우면 되므로 어느 자동차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대시보드나 윈드쉴드에 진공 흡착시키게 되어 있다. 유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25개 유럽제국의 지도는 사용료를 내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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