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시간에 개 먹이주는 ‘밥그릇’
애완동물을 혼자 집에 두고 매일 출근하거나, 주말 여행이라도 가려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때에 따라 시간 맞춰 밥을 먹여야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동물은 밥그릇에 있는 것은 무조건 한꺼번에 먹어치워 버리기 때문이다.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이아텍의 ‘I-펫 인텔리전트 펫 디시’다.
각각 반컵 분량의 젖었거나 마른 먹이를 담는 접시 네개가 주인이 미리 정해 놓은 시간에 뚜껑이 열리도록 되어 있고, 뚜껑부분에 따로 마련된 물그릇에는 젖은 먹이가 상하지 않도록 얼음을 담아 놓을 수도 있다.
하루 종일 밥그릇 옆을 지키고 앉아 떠나지 않으니 따로 밥 먹으라고 부를 필요가 없는 놈도 있긴 하지만 ‘I-펫’에는 애완동물에게 밥먹으라는 말을 주인 목소리로 20초간 녹음할 수 있는 디지털 칩도 내장되어 있다.
접시 옆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프로그램하게 되어 있는 이 ‘I-펫’에는 C사이즈 배터리 4개가 들어가며 ww w.viatekproducts.com이나 www. smarthome.com에서 60달러 미만에 장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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