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 선정
미니밴 오딧세이
스포츠카 코벳
올해 자동차 메이커들이 무수한 신차와 리디자인 모델을 쏟아내고 있다. 당연히 소비자들은 새로 나온 차들 중 어떤 모델이 가장 뛰어난 성능을 지녔으며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지에 궁금증을 갖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CNN머니가 ‘2005년 베스트 뉴 카’를 선정했다. 차량의 내외관 디자인, 퍼포먼스, 가격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CNN머니가 뽑은 ‘2005년 베스트 뉴 카’는 다음과 같다.
▲크라이슬러 300
전 차종을 통틀어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격은 2만7,720달러에서 시작하며 넓고 튼튼해 보이는 외관과 복고풍의 독특한 디자인, 뛰어난 가격 경쟁력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특히 V8 엔진 옵션이 제공되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본모델인 300은 3만달러 이하의 가격에 250마력 3.5리터 V6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300C(3만3,495달러)는 340마력 헤미 V8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 부분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으며 3.5리터 V6엔진에서 255마력을 뿜어낸다. 연비는 시내 20마일, 프리웨이 28마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힘과 경제성, 안전성, 편안한 핸들링, 안락한 실내공간 등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옵션 사양에 따라 2만5,510달러에서 3만8,810달러까지 차이가 난다.
▲셰볼레 코벳
0∼60마일까지 불과 4.2초밖에 걸리지 않는 강력한 힘을 뿜어내는 6.0리터 400마력의 V8엔진이 탑재된 코벳은 스포츠카 부문 최우수 차량에 뽑혔다. 날렵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에도 가격은 4만4,245달러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랜드로버 LR3
영국에서 생산되는 랜드로버 LR3은 최우수 트럭에 선정됐다. 온·오프로드의 구분 없이 가능한 안락한 승차감과 어른들의 신체에 맞게 디자인된 3열 시트, 4만4,995달러의 높지 않은 가격이 타차량과의 도전을 물리친 요인이었다.
▲도요타 타코마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의 최강자로 도요타의 타코마가 뽑혔다. 1만3,415달러에서 2만5,250달러에 이르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며 164마력 4실린더 모델과 245마력 4.0리터 V6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세단에 뒤지지 않는 승차감과 럭서리 차량에 장착되는 브레이크 시스템이 주는 안전성이 돋보인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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