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미스아시안 아메리칸 선발대회와 관련 베이지역 참가자 10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16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파 이스트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4명이 참가하게 되며 이중 한인도 3명이 출전한다.
UC버클리 재학생인 박동슬(22)양과 UCLA 졸업생인 이미경(26)양과 조지아주에서 김은혜(21)양 등이 참가, 다른 아시안 미녀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양과 이양은 시종일관 당당한 표정으로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대회 참가와 관련 이들은 자신있다,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이겠다는 여유를 보였다.
이번 대회의 후보들은 조지아, 뉴욕, 애리조나, 텍사스, 네바다, 하와이 등 미 전국에서 참가한다. 베이지역에서도 11명이 대회에 출전키로 했다.
전년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몽, 필리핀, 타이, 인도 등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도 2명의 한인을 포함, 총25명의 후보들이 나와 지성과 미모를 겨뤘다.
미인 대회의 첫 번째 무대는 후보들이 각 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나와 무대를 돌며 옷맵시를 뽐내게 된다. 이어 수영복과 야회복 심사에서 각 후보들은 자신의 감춰진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미모 외에도 탤런트 쇼와 스피치 등의 순서를 통해 지성을 겸비한 미인을 진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B형 간염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한 제이드 리본 캠페인과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가 올해도 미디어 스폰서를 맡았다.
티켓은 35달러이며 문의는 415-397-8988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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