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저지 초대교회. 24일 퀸즈장로교회
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듣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상임 지휘자 김희철)이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미국 순회공연을 시작합니다.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합창(A Voice for The Voiceless)’을 슬로건으로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D.C,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타코마,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를 순회하게 되는 이번 공연은 기아와 질병, 전쟁으로 죽음의 위
험에 처해있는 전 세계 어린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뉴욕 지역 공연은 오는 23일과 24일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와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각각 열리며 필라델피아 지역은 영생장로교회(담임 이영걸 목사)에서 22일 열립니다.
지난 78년 영국에서 열린 ‘BBC 방송 세계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인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시편 133편’, ‘산유화’, ‘청산에 살리라’, ‘미국민요 메들리’ 등 주옥같은 예술
가곡과 미국민요, 한국민요, 전통성가, 복음성가 등을 연주, 고통 중에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
게 삶의 새 소망을 전하는 사랑의 전령사로 나서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공연에 나선 합창단은
전국 12개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각 지역반에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연주반
학생 최정예 36명으로 세계 정상급 앙상블과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또한 월드비전코리아데스크와 미주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뉴욕 공연에는 TKC 소년소녀 합
창단(음악감독 양재원)이 특별출연, 선명회 합창단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합창음악 발전의 기틀
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게 될 이번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의 미주순회공연에
한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뉴욕지역 공연
7월23일 오후 8시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7월24일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
■주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미주한국일보
■입장료: 무료
■문의: 1-866-육이오-1950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은 통일교와 무관한 50년 전통의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문화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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