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12기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지역협의회(회장 정에스라)의 수석부회장에 김이수씨(부동산업·사진), 간사에 구은희씨(가주국제문화대학 부학장)가 내정되는 등 임원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에스라 회장은 부회장을 4명선으로 임명하고 간사 이외에 1.5-2세들을 주관할 부간사를 임명할 예정이라며 7개 분과위원회를 맡을 분과위원장과 재무 등 다른 임원후보들을 접촉중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이 구상중인 분과위는 ▲차세대 ▲여성 및 문화 ▲대북 교류협력 ▲교육 ▲포럼 ▲뉴미디어 ▲홍보 등 7개이다. 이중 뉴미디어 분과는 최근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을 주관하고 홍보분과는 평통 뉴스레터를 발간한다는 것이 정회장의 복안이다.
정회장은 김이수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4명의 부회장은 인선을 마쳤으나 본인들과 확인과정을 거쳐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라며 분과위원장 등 임원은 실용성을 원칙으로, 열성과 임기중 맡은 일을 확실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출범식은 오는 9월 초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회장은 평통 임원을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뉴저지에서 열렸던 제12기 출범 세계 화상회의에 참가한 이 지역 44명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이수씨를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 배경에 대해 정회장은 (회장보다 나이가 많은 50대로) 1세들을 대변할 사람이 필요하고 본인의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존중하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다고 말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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