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즈 닷컴 선정
캠리·어코드 따돌려
2006년형 현대 소나타(사진)가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 닷컴’이 선정한 최우수 중형 세단에 뽑혔다.
에드먼즈측은 18일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 현대 소나타 등 3종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 소나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드먼즈측은 2006년형 소나타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점, 다른 메이커에게 새로운 표준이 된 3종류(GL, GLS, LX)의 구분, 뛰어난 실내디자인 등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중형 세단으로는 최초로 전자안전제어장치(ESC)를 기본 옵션으로 장착해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부분도 높이 평가됐다.
자동차 관련 평가기관들의 계속된 좋은 평가로 2006년형 소나타는 출시 직후인 지난 5월 구매의사를 보인 사람들이 4월에 비해 52%가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대차 미주법인(HMA)은 조만간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의 판매량을 따라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비교 테스트에서 최우수 차량에 뽑혔던 혼다 어코드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으며 도요타 캠리는 운전의 즐거움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3위에 그쳤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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