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1위
미국축구가 20일 발표된 7월 FIFA 세계축구랭킹 6위에 올라 역대 최고기록을 수립했으나 한국은 21위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밀려났다.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CONCACAF 골드컵에서 준결승에 올라있는 미국은 새 랭킹에서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축구 전통강호들을 추월하며 지난달(10위)보다 4계단이나 점프한 6위에 랭크돼 역대랭킹 최고기록(7위)을 한 계단차로 경신했다. 1위는 여전히 브라질이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네덜란드가 2, 3위로 올라섰고 지난달 2위였던 체코는 4위로 밀려났다. 이어 멕시코가 간발의 차로 미국을 제치고 5위에 올랐고 미국에 이어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이 7∼10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21위까지 추락했던 월드컵 개최국 독일은 이번달 11위로 무려 10계단이나 점프, 탑20 가운데 가장 높은 향상폭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21위에 랭크돼 지난달(20위)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지난달 18위보다 5계단이나 점프한 13위로 단연 최고를 달렸고 이란도 2계단 상승, 15위에 랭크돼 한국은 아시아 국가가운데 3위를 유지했다. 북한은 지난달보다 3계단 오른 91위에 자리잡았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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