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리커 커미션이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판매 단속 강화를 포함한 일련의 강도 높은 제재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에노모토 리커 커미션 위원장은 “술집(bar) 소유주를 통제하는 법률을 강화하고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판매 금지를 최우선 정책으로 포함시켜 공공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점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리커 커미션은 경찰, 커뮤니티 조직과 합동으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주 단속 대상은 소매점과 대중음식점처럼 술을 제공하는 업소들이다. 한편 리커 커미션은 술을 판매하는 약 1,400여개의 바, 클럽, 대중음식점 등을 관할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370만달러로, 예산은 라이센스 업무와 이들 업소들이 내는 과태료에서 충당된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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