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신 모델 리오 4도어 세단(사진)의 시판 가격이 1만570달러로 확정됐다. 완전 새로운 디자인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리오 4도어 세단은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 운전자및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6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110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엔진을 장착한 리오 4도어 세단과 리오 5도어는 가변 밸브시스템 (CVVT)을 채택해 기존 모델과 비교해 최고 20%까지 연비가 향상됐다. 리오의 출시와 관련해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의 피터 버터필드 사장은 “스포티한 스타일, 안전과 높은 가치의 3박자를 갖춘 신모델 리오 4도어 세단과 리오 5도어는 소형 승용차 부문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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