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 Good!, Seo and Behold!
뉴욕 타임스, 뉴스데이, 뉴욕 포스트 등이 일제히 서재응의 호투를 극찬하며 서재응을 메이저리그에 남기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빼어난 피칭을 한 서재응(28.뉴욕 메츠)에 대해 뉴스데이는 서재응의 복귀가 늦어진 이유를 꼬치꼬치 되물으며 이시아 가즈히사의 부진으로 7월을 낭비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메츠 윌리 랜돌프 감독은 매튜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한 달 전에 서재응이 이렇게 잘 던질 것이라고 알았겠냐고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욕 타임스도 경기전 락커룸에서 서재응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고 지난 29일 태어난 서재응의 딸 헬렌까지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뉴욕 포스트는 서재응에게 더욱 힘을 실어줬다. 칼럼니스트 제이 그린버그는 칼럼에서 구단의 팀 운영을 비난하며 지난해 5점대 미만의 방어율에 볼넷에 대한 삼진 비율이 2대1이 넘는 서재응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시키면서도 올시즌 팀이 플레이오프 탈락의 위기에 이를 때까지 이시이에게 기회를 준 것은 너무했다’고 지적하고 아직 때가 늦지 않았다면 스티브 트랙슬을 위해 서재응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시키는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며 그것은 결코 우리들이 기대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뉴욕 언론 모두 3개월만에 새롭게 얻은 딸과 커터, 싱커에 대해 논하며 서재응을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라 평가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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