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성향을 줄인 퍼팅 방법으로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오늘날 그는 ‘초정밀’ 퍼팅을 구사하며, 볼을 아슬아슬하게 홀로 들어가도록 해주고 있다. 이렇게 속도를 낮추었다는 것은 실패했을 경우 반대편에서 다시 길게 구사해야 하는 퍼팅이 줄어든다는 뜻이며, 홀의 가장자리를 맴돌아 바깥으로 벗어나는 퍼팅보다 맴돌다가 그대로 들어가는 퍼팅이 더 많아진다는 뜻이다.
타이거와 같이 초정밀 퍼팅을 구사하는 선수들은 볼을 홀까지 보낼 때 그에 필요한 최저의 속도로 퍼팅을 한다. 그래서 홀에 도달하면서 퍼트의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최적타점에 일관성있게 볼을 맞추기만 하면 정확히 홀까지만 볼을 가져다 줄 퍼팅 속도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상적으로 보자면 퍼트는 홀을 지나쳐 45cm 가량 더 굴러갈 수 있도록 구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고개를 들지 말라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머리를 위로 들거나 허리를 아래쪽으로 낮추는 것과 같은 동작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타이거는 볼이 사라질 때까지는 절대로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다(아래). 아울러 최적타점에 볼을 맞추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 불필요한 몸동작이 전혀 없다. 페이스는 스윙 아크에 대해 더 오랫동안 직각을 유지해 볼을 정확히 중심에 맞출 수 있다.
장비: 스카티 카메론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 스테인리스 뉴포트 2, 35인치, 표준 로프트와 라이.
연습법 최적타점 찾아내기
두 개의 일회용 반창고를 사진에서처럼 퍼터페이스에 붙이고, 최적타점(정중앙)만 드러나도록 해준다. 이는 볼을 최적타점에 맞추었는지를 곧바로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일회용 반창고 부분에 볼을 맞추면 볼은 예상 거리의 절반밖에 굴러가지 못한다. 볼을 일관성있게 최적타점에 맞출수록 속도와 거리 제어력이 더욱 향상된다.
연습법 앞면이냐, 뒷면이냐
퍼트를 할 때는 볼의 아래쪽에 동전이 하나 놓여있다고 상상한다. 퍼팅 스트로크를 한 뒤에는 아래 놓여있는 동전이 앞면인지 뒷면인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고개를 들지 않도록 한다.
항상 동전 확인이 끝난 뒤에 머리를 틀어서 퍼팅의 결과를 보도록 한다. 이처럼 동전에 초점을 맞추면 머리를 계속 고정시켜 줄 수 있다.
고개를 들거나 허리를 숙이는 일없이 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대럴 캐스트너는 골프 매거진 100대 교습가이며, 뉴욕주 맨해셋에 있는 딥데일 골프 클럽의 헤드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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