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도서관 더글라스턴/리틀넥 분관은 더글라스턴 249-01 노던 불러바드에 위치하고 있다.더글라스턴/리틀넥 분관은 4,000권 이상의 일반서적과 타임즈 잡지, 엘레, APT 뉴스, 비즈니스 위크 잡지 등 40여개의 잡지들이 매주 또는 매달 발행 날짜에 맞춰 구비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넓은 아동서적 관련 구획을 확보하고 있다.
더글라스턴/리틀넥 분관의 앨리자베스 시논다 관장은 타 분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장소가 협소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일반인들이 책을 보는 장소를 줄이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를 늘렸다며 한인들도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와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분관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400여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부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모든 여름 프로그램은 이번 8월 둘째 주에 종강하며 9월에 시작하는 새로운 독서 프로그램은 9월초에 신청을 받아 9월 말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나 아직까지 세부사항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식씨(더글라스턴 거주,65세)는 손녀를 데리고 일주일에 3번 정도 도서관을 방문한다.며 아이들에게 독서에 취미를 갖게 할 수 있고 만약 아이들이 질문이 있을 경우, 자원봉사자들이나 도서관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준다고 말했다.
시논다 관장은 한인들의 경우, 어머니와 같이 오는 아이들보다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손을 잡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런 노인들을 위해 한국 신문, 잡지, 소설책들 또한 구비해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글라스턴/리틀넥 분관은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퀸즈 공립 도서관에 제공하는 음반, 서적 대여 서비스, 우편으로 보내주는 한국 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850여권의 한국어 서적과 100여개의 한국어 VHS 및 DVD, 4종류의 정기 간행물, 2개의 일간 신문을 보유하고 있다.
더글라스턴/리틀넥 분관의 오픈 시간은 ▲월(오후 1시~오후 8시) ▲화(오후 1시~오후 6시) ▲수(오전 10시~오후 6시) ▲목(오후 1시~오후 8시) ▲금(오전 10시~오후 6시) 이다. 도서관 이용 문의:718-225-8414.<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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