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소비자보호국(DCA)은 개솔린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폭리를 취하는 뉴욕시내 각급 주유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개솔린 가격이 크게 인상될 경우 시내 주유소들이 폭리를 목적으로 개솔린 가격을 자의적으로 인상,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게 되기 때문이다.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이와 관련 “높은 가솔린 가격은 뉴욕시내 모든 이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며 “시정부는 몇몇 주유소들의 부당착취를 막는 것과 더불어 개솔린 절약을 위해 필요이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정부차량의 사용을 줄이도록 촉구했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시내 보통(Unleaded) 개솔린 평균 가격은 2.63달러선으로 가장 비싸게 개솔린을 판매하고 있는 브루클린의 한 주유소(3.13달러)와 40센트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지역에서는 더글라스턴(2.479)과 칼리지포인트(2.719)가 20센트 이상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솔린 절약을 위해서는 지역 내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이용이 권장되고 있다.<도료참조>
한편 뉴욕시 현 개솔린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8센트 이상 올랐고 1년 전에 비해 56센트가 인상됐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평균 개솔린 가격이 뉴욕시보다 10센트가 낮았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78센트가 인상됐다.<홍재호 기자>
한인밀집지역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우편번호별)
보로 지역(Zip) 브랜드/주유소 이름(주소) 가격(Unleaded
기준)
퀸즈 플러싱(11358) 헤스/크로스베이(135-15 크로스베이 블러바드)
2.579
베이사이드(11361) 시트코/벨 게스(3451 벨 블러바드)
2.579
칼리지포인트(11356) BP/20애비뉴 파머쓰 마켓(130-07 20th 애비뉴)
2.719
프레쉬메도우(11365) 시트코/톰앤대니 오토(184-17 호레스하딩 익스프레스웨이)
2.559
더글라스턴(11362) 골프/리틀넥 골프(260-01 호레스하딩 익스프레스웨이)
2.479
우드사이드(11377) 엑손/티갈 엑터프라이즈(6902 퀸즈블러바드)
2.599
엘머스트(11373) 게티/엘머스트(7829 그랜드 애비뉴)
2.599
서니사이드(11104) 헤스/익스프레스 32512(39-02 퀸즈블러바드)
2.599
롱아일랜드 뉴하이드팍(11040) 서노코/코스탈(720 힐사이드 애비뉴)
2.539
사요셋(11791) 골프/로빈스래인 서비스센터(297 로빈스래인)
2.499
뉴저지 포트리(07024) 헤스/포트리(루트46&크리스티)
2.339
펠리사이드팍(07650) 선노코/코스탈(루트 46 & 콜럼비아)
2.259
테너플라이(07670) 게티/클린턴오토(343 테너플라이 로드)
2.419
클러스터(07624) 게티/클러스터(467 클러스터 닥 로드)
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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