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부활’에 출연 중인 탤런트 김규철이 ‘휠체어 투혼’으로 방송가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규철은 지난 7월21일 북한산 등반 도중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휠체어를 타고 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드라마의 인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김규철은 부상 정도가 심각해 무조건 휴식을 취해도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작품 출연은 시청자와의 약속이라는 신념으로 마지막 촬영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엄태웅, 한지민 등 후배 연기자들은 앞다퉈 그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있고 시청자들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규철이 ‘부활’에서 맡은 비열한 폭력배 최동철은 지금까지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는 지독한 악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규철은 여태껏 시청자들의 욕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휠체어 투혼’까지 발휘해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고 있다.
김규철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촬영 스태프 및 동료들을 번거롭게 한 것 같아 미안하다.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종영하는 ‘부활’은 16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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