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계와 활발한 교류 제안
광복학술심포지엄 특별집회 강사 홍재철목사
금강산 성가 합창제 추진
오는 9월 3일 열릴 광복제60주년 학술 심포지엄을 위한 특별집회가 17일 상항서부한인교회(정기성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온 홍재철목사(경서교회 담임.한국기독교남북교류협회 의장)는 하나님이 함께하면 통일의 문은 열릴것이라면서 북한 기독교와 활발한 교류를 제안했다. 홍목사는 이를위해 2006년 봄 금강산에서 미주 한인교회 성가대를 비롯 한국과 북한,중국의 교회 성가대가 참여하는 성가대 합창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항지역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조은석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저녁 집회에서 홍재철목사는 한국내의 진보와 보수의 대결등 민족의 장래가 걱정스럽다고 한국내 실정을 소개한후 미주한인교회가 조국을 위해 기도해줄 것도 부탁했다. 이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학술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정기성목사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때마다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있었다면서 학술심포지엄 개최도 하나님께서 이끌어가는 방법으로 본다고 말했다.
상항서부한인교회는 18일부터 홍재철목사를 강사로 20일(토)까지 샌프란시스코 복음화대회를 개최한다. 시간은 저녁7시30분과 새벽6시. 광복60주년 학술심포지엄을 위한 2차 특별집회는 9월 2일(금) 저녁7시 30분 순복음상항교회(오관진목사 시무)에서 열린다.강사는 김형직 전 북한 사범대학교수.
광복60주년 학술심포지엄은 9월 3일(토) 오후2시부터 9시까지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보며’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비 100달러. 문의(415)425-95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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