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장애우의 벗’(회장 변형정)은 제1회 기금조성 걷기대회를 오는 9월 10일(토) 산호세의 레이크 커닝햄 파크에서 실시합니다.
’장애우의 벗’은 정신 및 지체장애 자식을 가진 부모와 이들을 돕는 후원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입니다. 동 단체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장애우를 가진 부모들이 서로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또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장애우를 키우고 사회에 적응시켜 독립적인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동 단체에는 비단 장애우를 가진 부모 뿐만 아니라 이들을 돕는 후원자들도 회원으로 가입,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본보의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걷기대회의 수입금은 전액 장애우들에 대한 예체능 활동용 소도구 구입 등에 사용됩니다. 정신지체 장애우들을 돕는 이번 걷기대회에 북가주 한인들이 적극 참여해 용기와 희망을 붇돋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1회 장애우의 벗 기금조성 걷기대회2005 FHFSN Fundraising Walk-a-Thon)
◆일시: 2005년 9월 10일(토) 오후 2시-5시 30분
◆장소: Lake Cunningham Park(2305 S. White Rd., San Jose, CA 95148; 전화 408-277-4319)
◆참가비: 개인적 기부금
◆문의: 임흥순 준비위원장(408-829-8574), 변형정 회장(510-797-1144).
◆주최: 장애우의 벗
◆특별후원: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