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오클랜드에 위치한 ‘Open Door Mission’에서 올갠을 기증하고 홈리스들과 함께 노래하고 있는 이스트베이 자선합창단 단원들.
EB 자선합창단 홈리스들에게 올갠 기증, ‘Sing-along’시간 가져
북가주에 나눔의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 , 작은 나눔’등에 이어 노래로 사랑을 전하는 이스트베이 자선합창단도 홈리스들에게 올갠을 기증하고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트 베이 자선합창단(단장 한영선)은 21일 오전 오클랜드에 위치한 홈리스들의 홈 ‘Open Door Mission’에서 찬송가와 올갠을 기증하고 함께 노래하는 따스한 이웃사랑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홈리스 급식에 앞서 열린 행사에서 함영선, 김종대 등 자선합창단원 10여명은 야마하 전자 올갠을 ‘Open Door Mission’측에 기증하고 한영선 단장의 올갠 연주와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Sing-along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Open Door Mission’의 디렉터 데이빗 포거송씨의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한영선 단장은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내 기도하는 한 시간’ 등 3곡을 연주, 홈리스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자선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등 3곡을 Sing-along, 노래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후 한영선 단장은 홈리스들에게 올갠을 기부하게 된 이유는 가난한 자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위로하는 뜻이 담겼다며 수주전 ‘Open Door Mission’을 방문, 낡은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홈리스들이 노래하는 것을 보고 올갠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이스트베이 자선 합창단이 기부한 시가 3만불(구입당시) 상당의 야마하 전자 올갠을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2차례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며 음악과 자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 김종대 대표는 3주전 중창단이 ‘Open Door Mission’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었을 때 올갠 도네이션과 한달에 1차례 홈리스들을 위해 노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북가주에 나눔의 열기가 가열되고 있는 이때에 음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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