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볼수있게 되어 고맙습니다.-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의 무료안과 수술 프로그램을 통해 각막이식 수술을 받은 차우창씨(가운데)가 25일 클럽 모임에 참석,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3명에 무료시술혜택
각막이식과 백내장수술. ‘잘보이지 않던 눈 잘보이게됐다’
라이온스클럽의 무료 안과 시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릴때부터 잘보이지 않던 눈이 잘볼수 있게되어 너무 기쁨니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응수)의 무료안과 시술 프로그램을 통해 오른쪽눈의 각막 이식 수술로 시력을 회복한 차우창씨(46)는 25일저녁 열린 클럽 월례 모임에 참석 잘보이지 않던 눈을 보게해 너무 고맙다면서 클럽의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 했다. 현재 팔로알토에 살고있는 차우창씨는 어릴때부터 눈이 안좋아 각막이식 수술을 받기를 원했으나 한국에서는 각막기증자가 없어 수술을 못하다가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박암위원장의 주선으로 지난 5월 20일 샌프란시스코 CPMC( 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er)에서 수술을 받았다. 2년전부터는 눈이 거의 안보였다는 차씨는 수술후 1년이내에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은 작년 6월 저소득층의 무료안과 시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이 파운데이션(Eye Foundation)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 이 프로그램의 홍보에 나서게 됐다. 상항라이온스클럽 아이 파운데이션의 박암위원장은 이 내용을 교회와 한인단체등을 통해 알려 차우창씨이외 백내장 수술을 받은 에스더 정씨(콩코드거주)와 이길우씨(새크라멘토거주)등 3명이 첫혜택을 받게됐다.
동클럽의 무료안과 시술프로그램은 수술을 요하는 안과 질환자로 안과의사의 진단서를 첨부 하여 라이온스클럽을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수술을 받게된다. 또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려면 저소득자이어야 하는데 미혼이거나 부부의 경우 연간 22,800달러이하.미혼 부모나 한명의 자녀가 있는 경우는 연간25,200달러이면 된다. 그리고 영주권자이거나 시민권자등 가주와 네바다주내의 합법적 거주자이어야 한다.
김응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웃에게 널리 홍보,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무료안과 시술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암위원장(전화 415.731-8366)에게 문의하면 된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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