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국악의 또 다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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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공연 많이 지원해 주세요’
SF 한인회(회장 김홍익)가 25일 한인회관에서 ‘중악 국악 예술단’에 대한 시사회를 갖고 9월16일, 17일 한국의 날 행사와 전야제 등에서 공연하는 ‘중앙 국악 예술단’을 소개했다.
한국 국악계의 대부 박범훈씨(중대 총장)가 이끄는 중앙 국악 예술단은 대규모 관현악단을 비롯 김성녀, 장사익, 김영임, 채향순 등 한국 정상급 국악인들이 총 출연, 신명나는 한판 소리마당을 이끌 예정이다.
뿌리 없는 민족은 망합니다. 특히 자신들의 문화, 민족 예술에 대한 자긍심이 없다면 그 민족은 미래가 없습니다. 한인회가 이번에 ‘중앙 국악 예술단’공연을 주선하게 된 이유는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고, 주류사회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와서 보면 알겠지만 이번 ‘중앙 예술단’의 공연은 일반 국악공연이 아닙니다. 박범훈이라고 하는 86아시안 게임, ‘88’올림픽 문화행사를 주도했고 한·중·일 합작 아시아 민족악단을 지휘하고 있는 아시아의 거물급 전통 예술인 펼치는 문화행사이죠
SF 한인회 김홍익 회장은 이번 ‘중악 국악예술단’의 공연이 단순한 국악 공연이 아님을 강조한다. 신명나는 ‘생활국악’, ‘대중의 소리’…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고 동참할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쇼임을 강조한다.
우리 예술(가락)은 무엇보다도 내면적인 침묵, 다소 처지는 면이 대중과의 교류를 방해해 왔습니다. 박범훈 총장은 전통 가락을 퓨전화시켜 세계에 소개시키고 있는 일등 공로자입니다. 중앙 국악 관현악단이 펼치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서양관현악 보다도 신명나는 면이 있는데 웅장한 관현악, 우리 전통 가락이 함께 하는 소리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냅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약 50여 외국 총영사관에 초대장을 보냈다는 김 회장은 이번 국악 공연이 교포들 뿐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화려한 우리문화를 알리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관현악곡 ‘제천’, 가야금 협주곡 ‘흥’, ‘새산조’와 가무악 ‘천도’, 음악극 ‘춘향전’등 중앙 국악 예술단이 펼치게 될 작품 소개와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박범훈 총장의 활동 모습 등을 소개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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