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8일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내일 뉴캐슬전 첫‘골맛’노린다
맨체스터 유니아티드의 박지성(24)이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오전 8시(LA시간) 원정경기로 펼쳐지는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3차전에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리톱으로 선발 출장하거나 크리스타아누 호나우두의 교체멤버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주 아스톤 빌라전에서 루드 반 니스텔루이, 웨인 루니와 함께 스리톱으로 나서 캐논숏으로 골포스트를 맞추는 등 맹활약했으나 두차례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박지성은 이번 뉴캐슬전에서 반드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려 팀의 주 공격수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지난주 아스톤 빌라전에서 그와 교체투입돼 맹활약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호나우두가 선발로 낙점될 경우 교체멤버로 찬스를 기다려할 가능성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밴 니스텔루이, 루니, 호나우두, 박지성 등 4명 가운데 어떤 조합으로 공격라인을 짤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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