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이즈는 제츠 구장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퀸즈 코로나 공원내 분수가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의 즉흥적인 언급에 따라 말끔히 청소됐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청소는 블룸버그 시장과 헬렌 마샬 퀸즈 보로장이 25일 알베르나에서 새로운 센터 건립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기자의 제츠 구장 유치에 관한 질문에 따라 시작됐다.

마샬 보로장은 나는 그 부지를 방문해 봤다. 하지만 지구본 주위 분수대에는 쓰레기들이 쌓여 있고 물은 고여 있었다고 답했고,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만약 쓰레기들로 쌓여 있었다면 누군가가 그곳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웃어 넘겼다.

하지만, 블룸버그 시장의 직접적인 지시는 없었으나, 뉴욕 공원국이 스스로 알아서 몇 시간 뒤 직원들을 보내 분수를 말끔히 청소했다는 것.뉴욕 제츠의 뉴저지 메도우렌드 임대계약은 오는 2008년에 끝나며, 제츠팀은 뉴욕 지역으로의 이전을 추진하면서 뉴욕 자이언트팀과 함께 메도우렌드에 새로운 구장을 설립하는 일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헤렌 마살 보조장은 제츠 구장을 유치하려고 하는 자리는 재건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며 현재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곳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제츠 구장 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현재, 퀸즈 지역 정치인들은 제츠 구장 유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은 공원부지 축소와 여과 활동 장소의 부족을 염려해 구장 유치에 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