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같은 부띠끄 호텔은 전통과 역사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지켜야 할 부분은 세련되거나 현대식이 아니더라도 고수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유일의 한인 소유 호텔, 픽윅.
로스앤젤레스 레디슨 윌셔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코리아나 INC(대표 방용훈)가 작년 4월에 인수해 인테리어 등 호텔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끝마치고 투숙객을 맞고 있다.
프렌치 데코 스타일로 1926년에 지어진 이 호텔은 로비에서부터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또 전통을 간직한 호텔답게 호텔 직원 개개인의 서비스가 형식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을 편안하게 한다.
위치에 있어서도 다운타운 5가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쇼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픽윅 호텔에 세일즈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세실 박<사진>씨는 5년 간 LA 레디슨 윌셔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다 올 5월부터 이곳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픽윅 호텔은 고전적인 느낌이 들면서 그렇다고 낡은 것이 아닌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면서 시설을 개조했기 때문에 현대와 고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189개의 객실을 보유한 이 호텔은 소규모 미팅룸부터 20, 50,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팅룸을 가지고 있다.
또 비즈니스 센터와 헬스센터, 레스토랑 등이 내부에 들어가 있다.
박 매니저는 손님이 만족할 만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한국인 스텝이 있기 때문에 언어적 불편함이 전혀 없다며 이곳을 다녀간 대부분의 고객들은 위치,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분위기 등을 장점으로 꼽는다며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객 등 즐기러 오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우리 호텔의 목표라며 한인들을 위해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415-995-5214(세실 박)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