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김광석) 플러싱 한인경로회관이 개관 3주 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
한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5시 플러싱 경로회관에 서 열린 기념식에는 존리우 뉴욕시의원을 비롯, 테렌스 박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 이경로 한인회장, 김종덕교협회장등이 참가, 축사를 했고 목사회의 조의회 회장 이 축시를 낭송했다. 또한 2부순서로 준비된 학예회에는
플러싱 한인경로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양화, 한국화, 수공예, 서예반 학생들이 그리고 제작한 작품 40 여점을 전시하는 한편 장구춤, 궁중무, 체조, 부채춤, 국선도, 스포츠 댄스, 판소 리반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한인노인들이 공연을 통해 그간 이룬 성취를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다.
플러싱 경로회관 자움위원회의 황경일 위원장은 “ 플러싱 경로회관이 성공리 운영되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동포사회에 아직도 효도 사상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며 “ 지금껏 본회의 발전을 위해 물적으로 신앙적으로 후원해 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며 오늘 행사를 발판삼아
한인노인들을 위한 보다 질높 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3,215명의 회원들이 가입 된 KCS 플러싱 경로회관은 한인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취미반을 운영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범률, 건강세미나를 개최해 실생활에 필요 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초기 치매증상이 있는 노
인들을 대상으로 차량운행및 시설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인 낮 보호 서비스 (Adult day Care Service)를 실시하는등 한인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 고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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