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헬스케어 기능 새 모델 개발
“이제는 자동차도 웰빙시대”
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가 탑승자의 건강을 고려한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신개념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2일 도요타 US 짐 프레스 사장은 “발진 억제 시트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개발·추진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사안”이라며 ‘웰빙’기능을 갖춘 차세대 차량의 출시 의사를 분명히 했다.
도요타는 향후 1~2년내 발진 억제 섬유를 비롯한 새로운 섬유와 운전자의 건강 점검을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장착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요타는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에는 핸들에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될 기능이 추가될 계획이다. 운전자가 핸들을 쥐면 곧바로 당 수치를 측정해주는 것. 또 운전자의 체온, 혈압측정 기능과 심리상태를 파악해 위험시 전조등 색깔을 바꿔 다른 운전자들에게 이 차로부터 멀어지라는 경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도 추진중이다.
프레스 사장은 “단순히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는 시대는 지났다”며 “성공여부는 바로 ‘혁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