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0일 재미해병대전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
북가주해병 5일 준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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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다. 사는 곳이 달라도 마음은 하나다. 하는 일이 달라도 마음은 하나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란 기치 아래 찰흙같은 단결력을 과시해온 재미해병대전우회 리더들이 이달말 한국전 당시 자유대한 구출을 위한 미군의 발진기지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뭉친다.
북가주해병대전우회(회장 이태희)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동안 열리는 재미해병대전우회 총연합회 2005년도 정기총회 및 미주전우회 연석회의가 바로 그것.
안으로는 전우애와 친목을 다지고 밖으로는 해당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맥아더 장군 동상철거 반대 등 주요현안에 대한 보다 확고한 입장표명을 하기 위한 이번 정기총회와 관련해, 북가주해병전우회 전∙현직 회장단은 5일 저녁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소주를 곁들여 만찬을 같이하며 준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 회장 등 참석자들은 북가주에서 처음 열리는 총연합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병정신으로 되돌아가 그물망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미주 각지 해병대전우회 회장단 40여명과 북가주 회원 100여명 등 1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총연합회는 28일 각 지역 전현직 전우회장 회의, 29일 전우애 다지기를 위한 골프 및 관광, 정관개정 등 현안정리를 위한 재미총연 정기총회(산호세 KTNTV 문화홀), 30일 재미총연 회장단 및 상임 고문위원회 연석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태희 회장은 해병대전우회 몇몇 회원들 때문에 세탁협회가 분열됐다는 일부 시각에 대해 “터무니 없는 오해”라며 “콘트라코스타(지회)에도 회원이 있고 실리콘밸리에도 회원이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가를 수 있겠느냐”고 일축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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