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클라인의 심플한 젠 스타일의 침구.
알마니 카사·베르사체등
소품부터 가구까지 선봬
명품 패션에 이어 명품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정장으로 유명한 알마니에서 토탈 홈 컬렉션인 알마니 카사(Casa)를 내놓은 데 이어 베르사체, 에트로, 헤르메스 등의 명품 브랜드에서도 하나 둘 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홈 컬렉션을 런칭하고 있는 게 요즘 추세. 명품 브랜드에서 선보인 홈 컬렉션을 살펴보았다.
■알마니 카사(Armani Casa)
명품 패션 조지오 알마니에서 런칭한 토탈 리빙 브랜드. 심플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젠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알마니 카사는 소파, 식탁, 옷장, 테이블 등의 가구류, 블랭킷, 쿠션, 식탁보 등의 린넨류, 스탠드, 액자, 꽃병 등의 소품류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알마니 카사 제품은 www.giorgioarmani.com을 참조하거나 로벗슨 거리에 있는 매장에 들러봐도 좋겠다. 매장 주소와 전화번호는 157 N. Robertson Blvd. West Hollywood. LA. (310)248-2440
■베르사체 세라믹 디자인 (Versace Ceramic Design)
카리스마 넘치는 메두사로 유명한 베르사체 역시 홈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길끄는 품목은 벽면과 바닥에 깔면 고급스러운 타일.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로 주목받는 베르사체 타일은 주방이나 욕실에는 물론 거실 바닥에도 종종 활용하는데,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런 베르사체 풍 실내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이밖에 욕실 부품과 액세서리로 사용하는 하드웨어(Hardware)는 샤워기, 수도꼭지, 휴지걸이, 비누 받침대 등 종류도 다양하다. 베르사체 타일은 www.versacecd.com을, 욕실 액세서리는 e-shop.versacecd.com을 참조하면 된다.
■에트로 홈 컬렉션 (ETRO Home collection)
에트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급스런 페이즐리 무늬와 에스닉 분위기를 실내에도 그대로 옮겨놓을 수 있게 되었다. 에트로가 내놓은 홈 컬렉션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소파 커버링에 필요한 패브릭. 페이즐리 무늬, 에스닉풍, 캐주얼 스타일 등 다양한 종류의 패브릭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커버링만 하면 가지고 있던 소파도 명품가구로 변신한다. 이밖에 쿠션, 식탁보, 침구류, 스탠드, 액자, 장식용 도자기 등 인테리어 소품도 구비하고 있다. www.etro.it/english/furnishing/에서 찾아보면 된다.
■DKNY, CK, TOMMY 침구류
인기 패션 브랜드인 다나 카란, 캘빈 클라인, 타미 힐피거의 공통점은 각각 브랜드 고유 분위기를 담고있는 침구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다나 카란(DKNY), 젠스타일 침실에 어울리는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미국식 캐주얼 침구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등 꾸미고 싶은 스타일에 따라 침구류를 선택하면 된다. 모두 메이시스(Macy’s) 백화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www.macys.com을 통해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은은한 무늬가 멋스러운 헤르메스 티 포트와 찻잔 세트.
■헤르메스(Hermes), 티파니(Tiffany) 테이블 웨어
이국적인 헤르메스와 멋스러움이 넘치는 티파니에서는 고급스런 테이블 연출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식기류를 선보이고 있다. 헤르메스는 특유의 무늬가 돋보이는 티 포트나 찻잔 세트가, 은제품으로 유명한 티파니는 숟가락, 포크 등의 은제품과 액자 등 소품을 비롯해 차이나 제품과 다양한 크리스털 제품까지 폭넓게 갖추고 있다. 헤르메스는 www.hermes.com, 티파니는 www.tiffany.com에서 제품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성민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