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즐기며 사랑하는 여성들을 위한 시카고 여성 테니스협회의 창단을 기념하는 여성 테니스인들의 대잔치 여성 테니스협회 창단기념 친선경기가 15일 여성 테니스인들의 관심과 열정 속에 마쳤다.
15일 글렌브룩 라켓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첫회를 맞이하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과 여성 회원들의 관심으로 50여명의 여성 회원들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고 경기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은 친선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어렵게 코트를 찾은 새내기 테니스 회원도 자리를 같이 했고 첫 경기를 경험하는 회원들도 다수 있어 재밌는 경기를 치뤘다.
여성 테니스협회 문옥회 회장은 여성 테니스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둘러보면 알겠지만 테니스에 관심이 많아도 초보자를 위한 테니스 교실 및 여성 회원들이 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여성 테니스협회와 친선경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명주 총무는 경기를 성황리에 치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경기를 치르고 그 후 같은 지역, 시간이 맞는 여성끼리 파트너를 짜서 테니스를 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는 배창규 전 국가대표 감독 및 바로셀로나 올림픽 여자 테니스 대표팀 감독이 특별히 참석,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체육회 인사 및 시카고 테니스협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시카고 여성 테니스협회는 무료 테니스 교실을 열고 있으며 23, 30일 오후 6시부터 각각 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847-962-2482)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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