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여성회(회장 강영희)가 시도한 최초의 연극이었던 ‘멋있는 남자, 사랑많은 여자’가 세미나의 형태로 다시 찾아온다.
17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 과연 왜, 어떻게 다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세미나는 ‘만족한 결혼생활에 대한 남녀의 본질적인 차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만족한 성생활에 대한 남녀의 신경생리학적인 차이(11월 21일) ▲바람기는 누구에게나 있다: 외도를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12월 19일) ▲여자가 원하는 멋있는 남자, 남자에게 매력적인 여자(1월 16일) ▲행복한 커플의 비결과 파경을 예고하는 적신호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2월 20일) ▲남자의 허영, 여자의 허영: 남녀가 서로에게서 원하는 것 (3월 20일) 등의 세미나가 계획돼 있다.
남자라는 이유, 여자라는 이유 때문에 일상에 산재한 오해와 그로 인한 갈등, 문제점 등을 속시원하고 진지하게 답변할 세미나 강사는 최선주 박사며 세미나 후에는 질의응답을 걸쳐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교환 시간이 마련된다.
지난 2년간 점심 시간에 열렸던 세미나는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이번부터 오후 7시로 옮겨졌다. 전성희 상담부장은 일 끝나고 저녁 드실겸 부부동반으로 오셔서 세미나도 듣고, 일상생활의 작은 문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한인 사회에 꼭 필요한 세미나라고 여겨져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부부간에 살다보면 모두가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서로 원하는 것도,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 남녀 차이 때문에 오해받는 언행과 태도를 조명해 남녀가 서로를 긍정적으로 보게하는 생활 속의 정의실현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12달러(식사 포함)이다.(문의: 708-366-7200)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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