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민경원)가 오는 27일 뉴욕시 건설현장의 안전규정 준수와 단속을 담당하는 ‘오샤’(OSHA) 관계자를 초빙, 무료 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18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10대 후반기 10차 이사회 모임을 갖고 안전세미나 개최와 연말 건설인의 밤 행사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민경원 회장은 오는 27일 뉴욕시 오샤 담당자를 초청, 오샤의 산업재해에 관한 규정과 지침에 대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오샤의 각종 산업재해에 관한 안전규정을 한글로 번역한 책자를 조만간 발간해 협회 회원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번 안전 세미나는 오샤의 관계자를 특별 초빙해 실시하는 만큼 협회 회원이나 건설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말 건설인의 밤 행사와 관련, 협회는 12월3일로 날짜를 정하고 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제11대 건설협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 위원장에 지윤구 감사를 선출했다. 안전 세미나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사무실 718-445-2328로 하면 된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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