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차량국(MVC: Motor Vehicle Commission)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이글턴과 럿거스 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뉴저지 주민들이 차량국의 서비스가 예전에 비해 좋아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2년 전 주 정부가 대대적인 차량국 개혁을 단행한 것에 대한 직접적인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 정부는 차량국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과 직원 증원을 단행한 바 있다.그러나 차량국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상승했으나 업무환경에 대한 차량국 직원들의 불만이 심각한 것으로 이번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상당수의 차량국 직원들은 업무 시간에 비해 임금이 터무니없이 낮으며 승진 제도 또한 공평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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