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가 오는 11월 8일 선거에 대비 한인회 특별기구인 정치력 신장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19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정치력 신장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갖고, 3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에 김기원 뉴욕한인회 부회장(종교담당), 김동찬 유권자 센터 사무총장, 문 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이 선출됐으며 이들 정치력 신장위원회는 뉴욕시장선거에 한인 참여 캠페인 전개, 유권자 등록 운동 전개, 한인 정치인 배출을 위한 다각적 사업전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유관 단체들 간의 네트워크 구성과 공동사업 마련 등의 일을 추진한다.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김동찬 유권자 센터 사무총장은 “이제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운동이 막연한 참여율 확대에서 구체적인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한 공동사업 마련과 역할 분담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광석 (KCS 한인봉사센터 회장), 김기원(뉴욕한인회 부회장),김 봄시내(KACF 사무총장), 김경숙(퀸즈 YWCA 부사무총장), 김동찬(유권자센터 사무총장), 김은순(퀸즈 YWCA 회장), 문유성(청년학교 사무국장), 박 테렌스(민주당 퀸즈 22B지구 대표), 손 신(KCS 한인봉사센터 사무총장), 심 케빈(뉴욕한인청년회의소;JC 부회장), 안선아(뉴욕가정상담소 소장), 염혜승(뉴욕한인청년회의소;JC 회장), 이 에스더(뉴욕한인회 부이사장), 이영주(뉴욕가정상담소 홍보담당), 임형빈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