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퀸즈 YWCA 제 26회 바자회가 열립니다. 이날을 기억하시고 바자회에 참석, 좋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세요.”퀸즈 YWCA(회장 김은순)가 오는 11월12일 열리는 제 26회 바자회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참이다.25일에는 늘푸른대학 학생을 포함 이사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모여 6,000개의 만두를 빚었다.만두 빚기는 지난 22일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3주 동안 계속된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YWCA 회원과 이사 등 자원봉사자들은 6만개의 만두를 직접 만든다. 숙주, 양파, 배추, 고기 등을 직접 씻고 삶고 다져서 만든 이 만두는 Y 바자의 전통상품으로 그 맛이 좋아 인기가 높은 품목이다.
또 배추 김치를 직접 담아 판매한다.이번 바자회의 준비위원장인 민금복 부회장은 “올해는 정옥현 늘푸른대학 교장선생님의 특별 지시하에 만두 속을 넣고 김치도 맛있게 담궜다”며 “정갈하면서도 맛이 좋은 한국 음식을 많이 구입해달라”고 말했다.
퀸즈 YWCA는 이날 직접 부침개를 만들고 의류, 장난감, 가방, 책, 주얼리, 운동화, 램프, 화병을 판매한다. 또 메릴랜드에서 직접 만든 된장과 금강산 식당이 기증한 유산균 김치, YWCA 수공예팀이 만든 수예품 등 크리스마스 선물 및 공예품이 판매된다. 퀸즈 YWCA 이번 바자회 목표 금액은 3만달러이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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