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은 25일 맨하탄 소재 텔런, 레이드 & 프리스트 법률회사(Thelen, Reid &Priest LLP)에서 KACF 후원자들을 초청, 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포드 재단(Ford Foundation)으로부터 20만 달러의 기금을 받게 된 성과를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관계자 및 후원자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12일 포드 재단으로부터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처음으로 후원금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번영을 기원했다.황성철 회장은 이날 “재단이 설립된 지 2년 반 만에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로부터 활동을 인정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후원금을 한인사회와 타 소수계 커뮤니티의 연계다
리를 놓는 밑바탕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주류사회에서는 첫 기금을 타내는 것이 어려운데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앞으로 타
재단으로부터도 보다 쉽게 기금을 얻어 한인사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회장은 또 “앞으로도 계속 한인사회를 위한 기금을 얻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212-736-5223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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