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은 27일 맨하탄과 퀸즈에서 노상강도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2인조 남성 강도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지명수배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4일 최소 5차례 행인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였다.
첫 범행은 새벽 4시께 맨하탄 16가와 유니온스퀘어 웨스트 코너에서 발생했다.이들은 당시 거리를 걸어가던 58세 남성에게 다가와 권총으로 협박하며 소지품을 훔치고 달아났으며 15분후 첫 범죄 장소에서 몇 블럭 안 떨어진 곳에서 다른 행인에게 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빼앗았다.
이날 오후에는 퀸즈 113경찰서 관할지역인 보우 스트릿과 71애비뉴 인근에서 54세 남성, 75세 남성, 16세 소년을 대상으로 1시간 안에 3건의 범행을 저질렀다.용의자 중 한명은 20~25세의 흑인 남성으로 체중이 245파운드 나가는 건장한 체격이며 또 다른 한명은 18~25세의 백인 남성이다.
이들은 검정색 자루가 있는 은빛의 권총과 흰색 셰볼레 밴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1-800-577-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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