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의 안전규정 준수는 종업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7일 뉴욕한인 건설협회(회장 민경원)가 주최한 안전세미나에는 연방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건강관리국’(OSHA) 베이사이드 사무소의 케빈 브렌낸
부소장과 뉴저지 사무소의 조셉 권 수석 검사관이 강사로 나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규정 준수에 대해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약 60명이 참석, 안전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케빈 브렌낸 부소장은 OSHA는 정부부문부터 민간부문까지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OSHA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케빈 브렌낸 부소장은 또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규정 위반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며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각종 안전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셉 권 수석 검사관은 산업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3명 이상의 종업원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할 경우 OSHA에서 단속을 나가게 되는데 지난
1971년 OSHA가 생긴이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사망자가 약 35% 줄었다고 말했다.민경원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한인들의 높은 관심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 10차례의 안전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OSHA의 안전규정을 한글로 번역한 책자를 무료로 나눠줬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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