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T센터(지사장 염대규)는 29일 미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에서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한국식문화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웨스트포인트 제너널 로스코 로빈슨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는 미 군부 및
주류사회의 리더 그룸인 사관생도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함으로써 한국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행사는 또 김말애 전통무용단의 공연이 함께 연계돼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한국음식은 맨하탄 소재 코리식당에서 제공했으며 잡채와 만두튀김, 김밥, 김치팬케익, 연어말이쌈, 인삼샐러드 등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선보였다. 또 행사장에서는 김치와 인삼에 대한 안내 포스터와 배너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김말애 무용단의 민속 및 궁중 무용과 국악,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돼, 이어 한국 요리 시식 및 홍보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미육군사관생도들은 한국 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인 사관생도들 많이 눈에 띄었다.뉴욕 aT센터는 한국 음식 전문통역원들을 시식대에 배치해 생도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염대규 지사장은 “음식문화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500여명의 생도들이 질서정연하게 한국 식문화를 즐겼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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