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곳곳에서 핼로윈 관련 범죄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명의 생명이 위독하다.
브롱스에서 30일 오전 2시20분께 핼로윈 파티를 하던 청소년끼리 싸움을 벌이다, 이중 레오널 디스라(19)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날 브롱스 2055 크레스턴 애비뉴 아파트 3층에서 열린 핼로윈 파티에 참가한 청소년들 사이에 싸움이 발생했다. 디스라는 이날 여학생이 부엌에서 가져다 준 칼을 갖고 싸움을 하다가 경찰이 무기를 내려놓은 명령을 무시했다가 총에 맞았다.또 29일 오후 9시30분 브롱스 마트 해븐에서 미니밴을 운전하고 가던 조 패드로(31)가 달걀을 던진 청소년 갱단이 쏜 총에 맞아 생명이 위독하다.패드로는 이날 138가 3애비뉴 인근을 지나가던 중 청소년 갱단으로부터 달걀 세례를 받자 화가나 차에서 내려 갱단을 추격했다. 도망가던 청소년은 아파트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그에게 총을 발포했다. 총을 맞은 패드로는 생명이 위험한 생태이며 또 그의 차안에서 코케인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로 15세 소년을 체포했다.
한편 롱아일랜드에서 30일 새벽 1시께 파티장에서 술 취한 17세 소년이 말다툼 끝에 총기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센트럴 아이슬립에 거주하는 트라비스 하셀(17)은 매스틱에서 한 남성과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한 후 얼굴에 총을 맞고 쓰려진 채 발견됐다. 하셀이 발견된 마당에는 맥주 캔들이 버려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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