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교회. 64개 단체. 360여명 동참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이 50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 국세청 비영리 면세지위 ‘501(c)(3)’획득(2004년 8월5일)과 커뮤니티 센터 용 건물 계약(2005년 7월11일)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7월 시작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모금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이 2일 현재 총 50만507달러41센트(약정 400달러 포함)가 된 것. 지난 2년3개월간 전개된 기금모금 캠페인에는 40개 교회, 64개 기업 및 단체, 360여명의 개인이 동참했으며 지금도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염원하는 한인들의 기부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최수지 커뮤니티센터 이사장은 2일 “50만 달러 확보로 커뮤니티 센터용 건물 클로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동포들의 결집력을 보여준 쾌거로 우리도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커뮤니티 센터가 개관하는 그날까지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센터용 건물(플러싱 144-03 베이사이드 애비뉴)은 지난 7월11일 139만 달러에 계약이 이뤄져 총 매매가의 10%인 13만9,000달러가 이미 1차 계약금으로 지불 됐다. 계약에 의거 1차 클로징까지 46만1,000 달러를 현찰로 지불하고 남은 79만 달러는 융자를 받아 지불키로 했다.
한편 뉴욕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염원하며 임형빈 플러싱 커뮤니티 시니어센터 회장과 이문혜 씨가 각각 1,000달러씩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2,000달러를 기부한 ‘Eom Dry Cleaners Inc’ 엄인덕 대표가 또 다시 1,000달러를 기부, 커뮤니티 사랑을 실천했다.기부문의 1-212-695-020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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