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마트가 시애틀에 진출한다.
뉴욕에 기반을 둔 한인 수퍼마켓이 서부 지역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업계에 따르면 한아름 마트의 자매회사인 서울식품은 시애틀의 한인 밀집지역인 페드럴웨이에 매장 장소물색을 끝내고 내년 2월 오픈을 목표로 개점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매장면적은 약 6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그동안 서양 수퍼마켓인 QFC가 영업해왔다. 시애틀 매장은 그로서리 및 야채·청과물을 판매하는 동·서양 식품코너는 물론 화장품, 액세서리, 건강식품, 생활용품 코너 등이 갖춰진 원스탑 샤핑센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식품은 지난 2003년에 뱅쿠버와 덴버에 ‘한아름 마트’ 상호로 수퍼마켓을 오픈한 바 있다. 서울식품 관계자는 이번 시애틀 매장 오픈은 뉴욕에서 성장한 한아름마트의 본격적인 미 서부 진출에 의미가 있다“면서 시애틀 지역의 한인 고객들이 고품격 샤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식품은 시애틀 매장 오픈에 앞서 내달 뱅쿠버 다운타운 지역에 한아름마트 뱅쿠버 2호점을 열 계획이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